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 (문단 편집) == 이례적 상황 == 여자친구의 계약 종료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굉장히 이례적이다. * 아이돌 가수의 경우 데뷔 이전에는 연습생 계약을 하고,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안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7년 계약을 맺고 데뷔하며, 계약 만료되기까지 최소한 몇 달전부터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 소속사와 멤버 간에 깊은 논의가 이루어 지며, 7년의 시점에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여자친구 멤버 6명의 데뷔는 2014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었고, 그렇기에 팬들 또한 2021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 무렵에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br] 다만 전(前) 데뷔조의 데뷔 예정일이 그보다도 더 이전인 2014년 5월이었기 때문에 6명 중 7년 계약이 가장 빨리 만료되는 멤버를 기준으로 2021년 5월을 계약 만기일로 결정했거나, 가장 늦게 합류한 은하의 입사가 2014년 5월이어서 쏘스뮤직이 은하 입사 시점에 일괄적으로 7년 계약으로 여섯 멤버들을 묶어놓았을 가능성 등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사태가 벌어지고 난 뒤 나온 추정일 뿐, 사전에는 관련 정보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시피 했다. 오히려 이 이전에 아무런 정보가 제시된 적이 없기 때문에, 2021년 5월이 원래의 계약 만료 시점이었는지, 모든 멤버의 계약 종료일이 같았는지조차 불명확하다.[* 다만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419000040|2021년 4월 19일 DART에 제출된 하이브 투자설명서]]에서 투자위험요소로 하이브의 증권신고서 제출일(2020년 9월 2일)로부터 1년 내에 [[그실일|여자친구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에 따르면, 2021년 9월 1일 이전이 재계약 기일이라는 점까지는 추측할 수 있었다. 물론 아이돌 팬들에게 DART 공시가 접근성이 높은 정보가 아님도 분명하다.] * 여자친구의 경우 이미 서술했듯이 그 동안의 활동 실적이 건실했을 뿐만 아니라 팀 대내외적으로 존속에 악영향을 미칠 만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재계약 여부에 대해 팬이든 팬이 아니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은 악의적인 루머로 밖에 제시된 적 없으며, 그 동안 팀 내 [[집단괴롭힘]] 논란, [[학교폭력]] 논란 등 그룹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논란이 일어난 바가 없었다. 또 데뷔 이래 멤버들의 이탈, 교체 등 팬들의 동요를 일으킬 만한 사건도 없었으며, 멤버 개개인의 구설수조차 없었다. 그나마 건덕지를 찾아보아도 개인의 구설수라고 생각했던게 사실 소속사나 제3자측의 책임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이었고, 그룹 자체로서는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다. * 여자친구가 속한 레이블인 쏘스뮤직의 입장에서, 여자친구는 이전 쏘스뮤직이 [[GLAM|관리하던 팀]]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체되는 등 상당히 힘든 상황에 있었던 소속사를 일으켜 세우다시피 한, 사실상의 '개국공신'에도 비유되는 팀이었다. 뿐만 아니라 계약 종료 시점에서 거슬러 올라가 2년이 넘는 기간(2018년 12월 이후) 동안 쏘스뮤직의 소속 아티스트는 여자친구 단 한 팀이었다. 여자친구와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당장 수입이 없는 기획사가 되는 셈이 된다. * 쏘스뮤직의 행위는 지금껏 이름값 있는 걸그룹들이 소속사와 계약 종료를 할 때 보이던 여러 행보와도 전혀 다르다. 팀 자체의 계약 종료로 그룹 활동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별다른 컴백 준비 없이 긴 공백기를 가진다거나, 계약 종료되기 최소 몇 달 전부터 팬들에게 제공되는 콘텐츠의 양이나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일명 '방치 상태'에 놓이거나 또는 계약 만료 소식을 대부분 1~2주의 텀을 두고 발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야 팬들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씨스타]], [[나인뮤지스]] 같은 그룹의 사례처럼 아예 해체 전 마지막 앨범임을 알리고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차라리 이와 같은 경우라면 오히려 팬들의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멀쩡하게 활동하던 그룹이 이러한 과정도 없이 급박하게 활동 종료 통보를 받으니 사방에서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 아이돌 그룹의 경우,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개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그 동안 개인 활동이 활발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팀이었다. 대표적으로 연기 쪽 활동은 예린이 초창기에 웹드라마에 한 번 단역으로 나온 것을 제외하면 특별출연이나 단발성 프로젝트(은하의 <오마이갓팁> 등) 정도에 그쳤다. 활동 종료 전후에 있었던 개인 스케줄이었던 유주의 <유주는 할리퀸>, 예린의 <뷰티타임> 3 모두 시즌제로 6월까지 촬영이 모두 끝나는, 지속성이 비교적 약한 활동이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개인 활동을 목표로 잡았을 가능성을 점치기도 어렵다. 유주, 은하, 엄지 등 일부 멤버가 콜라보레이션이나 OST 참여 등 음악 관련 개인 활동을 하긴 했으나, 이 역시 단기적인 활동에 불과하므로 팀 분위기가 와해될 수준도 아니었다. [* 이런 단발적인 개인 활동이 있었을 때의 팬 분위기도 앞으로 활동을 종료할 가능성이 클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 소속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까지 몇 달전부터 언론사를 통해 먼저 재계약 논의와 관련한 소식이 노출되는 경우가 대개 일반적이다. 그러나 언론에 관련 소식이 노출된 것은 소속사의 공식 발표로부터 불과 5분 전이어서, 사실상 사전에 알려진 내용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101&docId=387810369|증권가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의하면 6월 컴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이며, 여러 정황상 여자친구 멤버들도 5월 초까지는 컴백 준비를 위한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의 5월 22일 계약 종료는 뜬금없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 계약 종료 공지 당일까지도 소속사와 멤버들이 활동하거나 활동 예정이었다. 5월 18일 당일 새벽에는 멤버인 엄지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비슷한 시각 신비가 [[Weverse]]에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또 16시 공식 유튜브에 Special Clip 영상, 18시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 비하인드 사진 공개 컨텐츠 G-POST가 업로드될 예정이었다. * [[HYBE LABELS]] 산하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전시한 에 대한 소개 영상이 4월 22일 촬영되어 업로드되었고, 실제 서비스 제공이 5월 14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럼에도 계약 종료를 고작 8일 앞둔 여자친구 콘텐츠도 전시되었으며, 관련 굿즈 역시 아무 문제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 계약이 종료될 시 신뢰의 문제를 넘어 금전적 배상이 필요한 문제가 남아 있었다. <[[교차로 (Crossroads)]]> 활동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팬사인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1년 단위 갱신이었던 멤버십 가입을 계약 종료 공지 이후까지도 막지 않고 계속 받았다. 이와 같이 상황 자체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던 점 이외에도, 소속사의 운영과 관련하여 각종의 의문점이 제시되었다. * 앞서 언급하였듯 16시 공식 유튜브에 Special Clip 영상, 18시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 비하인드 사진 공개 컨텐츠 G-POST가 업로드될 예정이었으나, 공지 이후 이러한 스케줄이 삭제되었다. 과실이 아니라면, 소속사 내에서 있던 스케줄조차 없어지고 갑작스럽게 상황이 전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5월 21일 공지에서는 팬들에 대한 사과로 글을 시작하는 등 갑작스러운 상황 전개에 대한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확인되나, 5월 18일 공지에는 그러한 의례적인 문구로 볼 수 있는 내용조차 없다시피 하다. 내용상으로도 5월 18일 공지에서 해소되지 않은 문제들을 항의가 빗발치자 뒤늦은 5월 21일 공지로 알리는 식의 일처리이다. 그나마 구체적인 일정, 방법은 없다. * 상기하였듯 팬 사인회, 멤버십 가입 문제, 위버스 등 SNS 존속 문제 등의 대처 방안은 소식이 발표된 후 3일 뒤에야 추가로 발표되었다. 또한 IP를 이용한 게임인 [[SuperStar GFRIEND]]의 경우에도 5월 18일 업데이트에서 전혀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후에야 상황을 파악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쏘스뮤직과 협력 관계일 뿐인 달콤소프트의 내부 구조 조정까지 필요할 사안을 공지 없이 진행했다면 비즈니스적으로도 큰 실례가 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상황과, 불과 4일 전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다고 보기에도 상식에 어긋나지만 그렇다고 미리 준비했다기에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시피 한 상황으로 인해 계약 종료가 결정된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추측이 나왔다. * 일단 5월 18일에 공지가 나왔기에 그 시점이나 그 시점에서 일 단위로 멀지 않은 시점에 계약 종료가 결정되었을 것이라고 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있던 스케줄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나, 금전적 배상 문제까지 나올 수 있는 사무들이 때에 맞춰 처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다. 그러나 어느 지속적인 계약이든 적어도 주 단위, 길면 달 단위로 사전에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발표하는 상식에 어긋나며, 소속사의 자체 컨텐츠 일정까지 갑작스럽게 취소될 정도로 회사의 재계약 문제를 내부에서조차 제대로 협의하지 않은 채 처리한 지극히 비합리적인 행위를 한 셈이 된다. * 더 나아가 계약 종료 시점인 5월 22일에 해당 소식을 발표하려 했으나, 관련 기사가 노출되어 급히 공지했다는 추정이 있다. 그렇지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481326|해당 기사]]는 공지로부터 불과 5분 전인 11시 46분에 작성되었으며, 급히 공지를 작성하였다고 추정하기에조차도 시간적으로 촉박한 점이 있다. 공지를 18일보다 이른 시점에 미리 작성해뒀다가 발표만 22일에 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와 발표 시점이 빨라졌을 가능성은 있겠으나, 팬들에 대한 배려조차 없다시피 하며 추후 발생할 문제에 대한 고려도 제대로 되지 않은 18일의 공지문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작성된 것이라면 그것대로 문제가 되며, 그다지 멀지 않은 시간 전에 작성되었다고 하면 앞에서 추측한 경우와 별다르지 않은 문제를 그대로 안게 된다. * 일본 팬서비스인 GFRIEND JPN MOBILE에서 컨텐츠를 5월 22일 이후 노출하지 않으며 5월 31일 폐쇄할 것을 결정하여 3월 31일자로 신규 회원 가입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을 근거로, 5월 이전, 구체적으로는 3월 말 무렵에 여자친구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또한 이를 이유로 팬덤에서도 활동 종료를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위버스 등 하이브 계열 플랫폼으로 각종 팬 매체가 옮겨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첫 일본 활동이 2018년 5월 23일에 시작되었으므로 5월 22일에 연 단위 계약이 만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 걸그룹 사례를 비춰보면 재계약 성사 여부와 관련 없이 재계약 시즌 전에 미리 일본 활동을 마무리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전속계약 종료 발표 당일, 스케줄의 갑작스러운 취소나 5월 18일에 계약 종료 공지를 한 이후 5월 21일에야 뒤늦게 환불과 관련 컨텐츠 운영 계획 등이 나오는 등, 논의가 갑작스럽게 전개되었음이 짐작되는 상황으로 인해 이러한 추정 또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많다. * 상기하였듯 여자친구의 계약 시점 및 모든 멤버의 계약 종료 시점이 동일한지 여부조차 알려지지 않아, 현재의 계약 종료가 계약 기간의 만료로 인한 것인지 또한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 이상과 같이 어떻게 생각해도 비합리성과 모순이 남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 때문에 각종의 추측과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5월 22일 시점에서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실제로 멤버들의 입장문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다만 은하의 경우 "어떤 모습으로 있던 저는 앞으로도 노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해요"라는 문장을 통해 가요계 은퇴의사는 없음에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팀 활동을 종료한 상황임도 짐작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어떻게든지 노력해 보려 한다' 이 맥락은 지금 솔직히 어떻게 할 지 모르겠으나 어찌어찌 방법을 찾아 보겠다로 해석된다. 즉 본인 입장에서도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나아가 전속 계약이 종료된 22일이 지나고 난 뒤에도, 멤버들은 약 1달~4개월 남짓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는 멤버들이 사전에 팀 활동 종료에 대해 대비할 시간이 없었음을 간접적으로 짐작케 한다. 2022년 3월 4일 U+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 신비의 인터뷰에서는 멤버들이 최소 기사 발표 한 달 전부터 계약 종료를 알고 있었으나 섣불리 발표하기 어려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다. 아무래도 재계약이 불발된 이후 지속적으로 재계약 협상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결렬된 시기가 5월 중순이었고, 그래서 급하게 활동종료가 되지 않았나를 엿볼 수 있겠다. 다만 이렇다 하더라도 마지막 활동도 하지 않고 곧바로 활동을 종료한 건 회사 자체가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예의를 전혀 갖추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